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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당 대표직 전격 사퇴…"李대통령 끝까지 지킬 사람은 나"

임택 기자 입력 2026.06.24 10:38 수정 2026.06.24 10:38

연임 도전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전격 사퇴했다. 당대표 연임 도전을 위한 8·1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저는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이어갔다. 그는 “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봤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꿈꾸는 이재명 대통령은 저의 동지이자 전우”라며 “꼭 성공시켜야 할 우리의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꽃피워야 한다”며 “이러쿵저러쿵 누가 뭐래도 이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저 정청래”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대까지 대표의 직무를 대행한다.

이번 전대는 정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김 총리와 송 전 대표가 정 대표에 맞서 연대 전선을 구축, 친청(친정청래)계와 비당권파 친명(친이재명)계의 대결 구도로 치러질 것이란 관측이 있다.

8월 전대에서 선출되는 새 민주당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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