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대구 남구, 6·25전쟁 76주년 행사 개최

김범수 기자 입력 2026.06.25 13:47 수정 2026.06.25 13:48

참전용사 희생 기리고 화랑무공훈장 전수
국가유공자 예우하며 호국정신 되새겨

지난 24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참전용사와 미망인, 유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6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6·25전쟁 76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남구
대구 남구가 지난 24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참전용사와 미망인, 유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6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76주년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성윤희 남구의회 부의장, 손대선 육군 제501여단 3대대장, 보훈단체 회원과 유가족 등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영상 상영, 화랑무공훈장 전수,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이었으나 훈장을 받지 못했던 고(故) 박만복 병장과 고(故) 정재식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돼 의미를 더했다.

주차장에서는 지역 기업인 읍천리382의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감사 사진 촬영과 커피차 운영이 진행됐으며, 재향군인회 남구지회 여성회는 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떡과 음료를 제공하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76년 만에 호국영웅들의 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돼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보훈가족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