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복잡해지는 국제 통상 질서 속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FTA(자유무역협정)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자체적인 수출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포항상의
|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5일 청도군 ㈜시그널케어 회의실에서 수출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국제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 역량을 높이고, 원산지 관리 등 수출 실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박경학 관세법인 샤인 대구지사 관세사는 FTA 추진 현황과 기본 적용 원칙을 설명하고 ▲품목 분류(HS Code) ▲원산지 결정 기준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사후검증 대응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원산지증명서 발급 이후 해외 세관에서 진행될 수 있는 사후검증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원산지 관리가 기업의 수출 리스크 관리와 직결된다는 점도 강조됐다.
박 관세사는 “우리나라는 현재 23개 협정, 60개국과 FTA를 체결하며 통상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FTA 활용 여부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상의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FTA 맞춤형 컨설팅,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최신 통상 정보 제공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