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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성군, 주정차 과태료 카톡·문자로 알린다...8월 전면 시행

김범수 기자 입력 2026.06.28 08:54 수정 2026.06.29 07:01

7월 시범 운영 뒤 8월부터 전면 시행
종이 고지서 대체해 연 1억1천만원 절감

달성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불법 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전자고지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 달성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 우편 대신 모바일로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자진 납부 기한이 지난 뒤 부과되는 본 고지서는 기존처럼 우편으로 발송된다.

모바일 고지는 발송 즉시 전달돼 송달 기간이 줄어들고,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적용되는 과태료 20% 감경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발송 대상은 달성군 관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대상자다. 고지서에는 차량번호, 단속 일시·장소, 단속 사진, 의견진술 안내 등 기존 종이 고지서와 동일한 내용이 담긴다.

별도 신청 없이 모바일 고지서를 받은 뒤 본인 인증과 열람 동의를 거치면 상세 내역 확인과 과태료 납부까지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일정 기간 내 열람하지 않으면 종이 고지서가 별도로 발송된다.

달성군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발송은 연평균 4만 건 수준이다. 군은 모바일 전자고지가 정착되면 종이 제작비와 우편료 등을 포함해 연간 최대 1억12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7월 한 달간 종이 고지서와 모바일 고지를 병행 발송한 뒤 8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편물 미수령과 배송 지연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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