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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중구, 디지털 저장매체 무료 파기 서비스

김범수 기자 입력 2026.06.30 10:32 수정 2026.06.30 10:32

HDD·SSD·USB 등 무료 파쇄 지원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정보보호 강화

대구 중구가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무료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구민과 관내 사업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 PC와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남아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USB 등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도록 처리한다.

이용 대상은 중구 주민과 지역 사업자, 직장인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혁신사업홍보과 데이터정보팀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뒤 파기할 저장매체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사업자와 직장인은 사업자등록증이나 재직증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스마트폰은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를 미리 분리한 뒤 저장매체 본체만 제출해야 한다. 또 파기된 데이터는 복구가 불가능하고 파쇄 잔재물도 반환되지 않아 필요한 자료는 사전에 백업해야 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개인정보 유출 불안을 줄이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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