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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과정 개강

김시기 기자 입력 2026.07.03 09:52 수정 2026.07.04 12:02

영주청소년문화의집 아동권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청소년문화의집 아동권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는 지난 2일 영주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6년 영주시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시민 18명이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아동권리와 인권 이해, 강의 기법, 교육 실습 등을 배운다.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기본교육과 교수학습법, 강의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영주시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영주형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처음 적용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강사는 지역 학교와 아동 관련 시설을 찾아가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 영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체계를 통해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장해진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권리는 행정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시민강사들이 학교와 지역 곳곳에서 아동권리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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