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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영덕군정, 미래 4년을 묻다] 조주홍 영덕군수

이상인 기자 입력 2026.07.03 19:36 수정 2026.07.03 19:36

“먹고사는 확실한 변화, 지방경영 성공시대 열겠다”
예산·투자 1조원 시대 목표…원전·에너지믹스 성장 동력화
스마트 바다산업·돌봄의료·체류형 관광으로 민생 기반 강화

조주홍 영덕군수.
조주홍 영덕군수.
조주홍 영덕군수가 민선 9기 군정 방향으로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내세우며 먹고사는 변화의 지방경영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민선 9기를 출범하면서 “군민이 맡긴 것은 자리가 아니라 책임이고 권한이 아니라 반듯하게 다시 뛰어 달라는 군민의 심부름”이라며 “중앙정부와 국회, 경북도, 기업 어디든 찾아가 영덕에 필요한 재원과 사업, 사람을 끌고 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유출과 출생 감소, 응급의료 불안, 지역 상권 침체를 영덕이 마주한 현실로 진단했다. 지난해 3.25 초대형 산불에 대해서도 군민의 삶과 희망에 깊은 상처를 남긴 재난으로 보고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조 군수는 임기 동안 영덕 예산·투자 1조원 시대를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국비 확보와 민자 유치, 정부·기업 설득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예산과 사업 추진 과정을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대형원전 2기 최종 후보지 선정은 영덕의 새로운 기회로 규정했다. 조 군수는 원전 추진의 원칙으로 군민 안전, 군민 동의, 군민 이익을 제시하고 태양광·풍력·수소·원전을 아우르는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전 관련 지원금과 경제효과는 SOC 기반시설 확충, 산불 피해 복구, 재난 안전망 구축, 어르신 통합돌봄, 응급의료체계 강화, 일자리와 교육 기반 확충 등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바다는 대게와 수산물, 정치망, 양식, 가공, 저장, 유통, 연구개발을 묶은 스마트 바다산업으로 키우고 농업은 공동선별과 물류, 브랜드 특성화, 수출과 판로 개척까지 행정이 함께 뛰겠다고 했다.

응급의료와 돌봄, 관광도 민생 기반 강화의 축으로 제시했다. 조 군수는 응급 이송체계와 협력·협진 의료, 방문 돌봄을 강화하고 블루로드와 대게·송이축제, 바다와 산림 힐링, 해양레저를 연계해 하룻밤 더 머무는 영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오늘부터 저는 조주홍 개인이 아니라 영덕군민의 심부름꾼”이라며 “저를 지지한 분도 지지하지 않은 분도 모두 저의 군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 가르지 않는 공정한 행정과 하나 되는 통합의 군정으로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실천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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