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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에서 훈련 중인 경주마는 당일 영천으로 이동해 신규 마사에서 출전 준비와 경주로 적응을 마친 뒤 경기에 참가하고 종료 후 다시 부산경남으로 복귀한다. 이 같은 순회경마 방식은 개장 초기 운영체계와 시설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영천시 금호읍 일원 약 144만㎡ 부지에 조성되며 경북권 최초이자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으로 오는 9월 문을 연다. 관람객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랜드마크 관람대는 경주로와 가까운 구조로 설계돼 현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모의경주는 정식 개장을 앞둔 마지막 점검 단계"라며 "영천경마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관광 명소이자 말산업과 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