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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구미에 오뚜기라면㈜ 수출용 라면 공장 유치

서인교 기자 입력 2026.07.13 13:52 수정 2026.07.14 10:56

오뚜기, 수출 전진기지 선택한 뜻깊은 결정

경북도와 구시미가 13일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뚜기라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구시미가 13일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뚜기라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13일 구미시청에서 오뚜기라면㈜과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뚜기라면㈜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구미2국가산업단지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오뚜기라면㈜은 '진라면' 등을 생산하는 ㈜오뚜기의 라면 전문 계열사로, 현재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확산되는 K-라면·K-푸드 수요에 대응한 수출 생산거점 구축 차원으로, 경북·구미가 글로벌 식품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스마트 제조 확산, 수출 제조혁신, 제조 데이터 표준화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K-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구미는 '대한민국 라면 1번지'로, 구미라면축제가 K-푸드 대표 축제로 성장하는 등 스마트 제조와 첨단 식품산업을 연계한 푸드테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민선 9기 들어 식품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 푸드테크·스마트식품산업·K-푸드 수출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뚜기가 구미를 수출 전진기지로 선택한 뜻깊은 결정이다"며 "식품기업의 연구개발과 투자, 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해 K-푸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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