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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영덕 37.5도…대구경북 폭염·열대야 동시 기승

이윤기 기자 입력 2026.07.13 16:20 수정 2026.07.13 16:37

봉화·영양 산지 제외 전역에 '폭염특보'…"온열질환 주의"
기상청 "14일도 무더위 계속…야외활동 자제"

경산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13일 경북 경산시 자원회수시설에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가 가동되는 가운데 작업자들이 재활용품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경산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13일 경북 경산시 자원회수시설에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가 가동되는 가운데 작업자들이 재활용품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13일 오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려 사람들이 힘들게 보냈다. 봉화산지와 영양산지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구·경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경산(하양읍)·영덕(영덕읍) 37.5도, 포항(기계면) 37도, 경주 36.8도, 의성 35.7도, 울진(소곡리) 35.6도, 김천 35.5도, 영천(신녕면) 35.3도, 안동(길안면) 35.2도, 칠곡 35도 등이었다. 대구는 동구 신암동 37.2도, 북구 36.5도, 군위군 35.8도, 서구 35.3도, 대표지점인 동구 효목동 35.1도 등 불볕 더위가 닥쳤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문경·영주·울릉도·독도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와 구미·경산·청도·고령·칠곡·상주·포항·울릉도·독도 등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졌다.

지난 12일밤 사이 울릉도·경산·포항·대구·울진·청도·고령·성주·칠곡·영덕·구미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관측됐다.

14일에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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