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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 시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SMR(소형모듈원자로) 추가 건설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시장은 향후 SMR과 관련해 어떤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 정부가 지속적으로 메가 프로젝트를 언급하고 있는데, 사실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서 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가 국가적인 과제"라며 "그러다 보니 과거에 탈원전을 주장했던 정치권에서도 지금 생각이 다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국가 정책에서나 경주의 경제 발전의 토대를 닦는다는 측면에서 SMR를 비롯한 원전 정책은 긴급하고도 중요한 일"이라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주 시장은 관광 분야에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APEC 기념관과 국가상징숲 조성, 세계경주포럼 창설 및 정례화, 보문관광단지 대(大)리노베이션, APEC 외교문화원 설립 등을 추진해 국제회의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양대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과 SMR 국가산업단지,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SMR 제작지원센터 및 인증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와 건천 경제자유구역, 외동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등을 중심으로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9기는 지난 민선7·8기 8년 동안 다져온 성장 기반 위에서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포스트 APEC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관광과 산업, 도시환경, 시민 행복을 함께 키우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