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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칠곡 약목중 학생들, 지역서점서 ‘나에게 맞는 책’ 골랐다

김용웅 기자 입력 2026.07.18 16:23 수정 2026.07.19 07:22

칠곡군 약목중학교(교장 양희문)는 지난 16일 2학년 학생
칠곡군 약목중학교는 지난 16일 2학년 학생대상 구미 삼일문고에서 ′책온학교 독서교육 연계 인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 약목중학교가 지난 16일 2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구미 삼일문고에서 ‘책온학교 독서교육 연계 인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신의 독서 상황과 수준에 맞는 글을 선정하고 읽기 과정을 점검·조정하는 국어과 성취기준과 연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국어 수업을 통해 관심 분야와 독서 목적, 독서 수준을 고려하고 책의 표지와 제목, 저자, 목차, 책 소개, 본문 일부 등을 살펴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을 익혔다. 이날 지역서점을 찾아 수업에서 배운 도서 선택 기준을 실제 책 고르기에 적용했다.

학생들은 삼일문고 대표로부터 서점을 운영하게 된 계기와 지역서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삼일문고 대표는 지역서점이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책과 사람,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다는 것은 본능이고 읽는다는 것은 훈련”이라며 “깊이 읽기 위해서는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분야별 서가를 둘러보며 원하는 책을 검색하고 청구기호를 활용해 책의 위치를 찾는 방법도 배웠다. 여러 책의 표지와 목차, 책 소개와 본문을 비교한 뒤 자신의 관심과 독서 수준에 맞는 책 한 권을 직접 골라 구매하고 서점에서 읽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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