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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대 김상현 원장, 2034 세계 약리학 총회 대구 유치 이끌어

김범수 기자 입력 2026.07.19 11:23 수정 2026.07.19 11:23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약리학 학술대회···2034년 엑스코 개최
대한약리학회 유치위원장 맡아 유치 주도···3천여 명 참가 예상

'2034 세계 기초 및 임상 약리학 총회(WCP 2034)'의 대구 유치에 성공한 뒤 경북대 바이오융합연구원 김상현 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유치단과 국제기초·임상약리학연합(IUPHAR)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34 세계 기초 및 임상 약리학 총회(WCP 2034)'의 대구 유치에 성공한 뒤 경북대 바이오융합연구원 김상현 원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유치단과 국제기초·임상약리학연합(IUPHAR)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 바이오융합연구원 김상현 원장(석좌교수)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약리학 국제학술대회인 '2034 세계 기초 및 임상 약리학 총회(WCP 2034)'의 대구 유치를 이끌었다.

경북대에 따르면 국제기초·임상약리학연합(IUPHAR)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총회에서 대구를 2034년 세계 기초 및 임상 약리학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세계 기초 및 임상 약리학 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약리학 분야 국제학술대회다. 2034년 11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학술 심포지엄과 기술 워크숍, 국제 네트워킹,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총회 개최로 생산유발효과 14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약리학회 WCP 2034 유치위원장을 맡은 김상현 원장은 대구시와 대한약리학회, 대한임상약리학회, 한국관광공사, 엑스코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치 활동을 주도했다. 경북대 바이오융합연구원도 유치 지원에 참여했다.

경북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과제로 바이오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다학제 융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기반 약물 장기 독성 예측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100억원)과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540억원) 등 총 640억원 규모의 AI 신약개발 분야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김상현 경북대 바이오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유치는 우리나라 약리학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글로벌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AI 기반 신약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구가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허브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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