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봉화군, 계약원가심사로 상반기 예산 12억원 절감

박승철 기자 입력 2026.07.08 10:39 수정 2026.07.08 14:25

봉화군 전경.
봉화군 전경.
봉화군이 체계적인 계약원가심사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계약을 체결하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계약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본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총 147건 1659억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심사 금액의 0.8%에 해당하는 12억원을 절감했다. 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예산 삭감이 아니라 사업별 현장 여건과 설계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적정한 사업비를 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계약원가심사는 과도하게 산정된 예산을 조정하는 동시에 부실 시공을 예방하고 사업 품질을 확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원가 산정 단계부터 꼼꼼한 심사를 통해 재정 운용의 내실을 높일 방침이다.

임기수 봉화군 기획예산실장은 “계약원가심사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