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춘양면 의양리와 법전면 소천리 재산면 현동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104억원을 투입해 LPG 저장탱크와 지하 배관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마을 단위로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까지 배관을 연결해 도시가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LP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 공급망에서 벗어난 농촌지역의 에너지 이용 불편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620세대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LPG용기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고 연료비 절감과 안정적인 연료 공급 효과도 기대된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LPG 공급 취약지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단순한 가스 공급시설 설치를 넘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사업”이라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LPG 공급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